양치질이 귀찮은 이유
양치질은 매일 두 번 이상 꾸준히 해야 하므로 시간이 소요된다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바쁜 일정이나 피곤한 상태에서 양치질은 귀찮은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양치질은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일반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습관이므로, 귀찮게 느껴진다 하더라도 꾸준한 양치질이 권장됩니다.
귀찮은 양치질 대신 가글?
양치질 대신 가글만 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양치질 대신 가글만 하는 것은 구강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양치질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가글은 양치질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글은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치태를 제거하지 못합니다. 치태는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뭉쳐서 굳어진 막인데, 이는 양치질을 통해서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가글은 입안의 세균을 일부 제거하고 상쾌감을 줄 수 있지만, 치태를 제거할 수 있는 효과는 미미합니다.
가글은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잇몸 질환은 치태가 쌓여 염증이 생기는 데서 발생합니다. 가글은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치태를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잇몸 건강을 개선하는 데는 효과가 없습니다.
가글은 구취를 예방하지 못합니다. 구취는 대부분 치태와 혀苔(혀에 쌓이는 흰 막)가 원인입니다. 가글은 일시적으로 입안의 세균을 줄여 구취를 완화할 수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구취를 예방하는 데는 효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양치질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글은 양치질의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양치질 대신 가글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양치질을 할 수 없는 경우: 칫솔이나 물이 없는 경우, 또는 구강 수술 후 등으로 양치질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가글을 통해 입안의 청결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고 싶은 경우: 식사 후나 흡연 후 등 입안이 냄새나거나 불쾌할 때 가글을 통해 빠르게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가글 사용 시 유의할 점
1) 적절한 가글액을 사용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다양한 가글액 중에는 알코올 함량이 높거나 자극적인 성분이 함유된 제품도 있으므로, 자신의 구강 상태에 맞는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제품 설명에 따라 사용합니다. 가글액마다 사용 방법과 사용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제품 설명을 꼼꼼하게 읽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너무 자주 하지 않습니다. 가글을 너무 자주 하면 입안의 좋은 세균까지 제거되어 오히려 구강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2회 정도 가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양치 방법
- 적절한 칫솔 선택: 부드러운 솔이 달린 칫솔을 선택하세요. 칫솔의 크기도 입에 적합한 크기로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절한 치약 사용: 치과의 권장사항에 따라 적절한 치약을 선택하고 사용하세요. 일반적으로 치약을 양치질할 때마다 한 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올바른 양치질 기술:
- 칫솔을 45도 각도로 기울여 잇몸과 치아 경계면을 세밀하게 닦아주세요.
위쪽 앞니와 아랫쪽 앞니를 각각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소프트한 원을 그리듯이 닦아주세요.
뒷면의 치아와 양쪽 안쪽을 닦는 것도 중요합니다. - 2분 동안 양치: 양치질은 최소 2분 동안 진행되어야 합니다. 스톱워치를 이용하거나 양치질이나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측정해보세요.
- 양치 후 입 세정: 양치질 후에는 입안을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물을 이용하여 입안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 매일 두 번: 아침과 저녁으로 최소 두 번 양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 칫솔 교체: 칫솔은 3~4개월에 한 번은 교체해야 합니다. 또는 칫솔이 변형되거나 솔이 눌러지면 빨리 교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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