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이란?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로 인한 급성 전신 감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역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공기 감염, 비말 감염, 접촉 감염으로, 사람으로부터 사람에게 감염이 전파해, 그 감염력은 매우 강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면역이 없는 사람이 감염되면 거의 100% 발병하고, 한 번 감염하고 발병하면 평생 면역이 지속된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 유럽지부(WHO Europe)는 13,677명의 환자가 발생한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많은 발생이 보고되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발생 상황
2023년 유럽에서는 홍역바이러스 환자가 45배이상 급증하였음을 발표하였습니다.
국내에도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가 발생하였으며, 지난해 발생한 홍역 환자 8명 모두 해외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최근에도 유럽을 중심으로 홍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코로나19기간 동안 줄어든 홍역 예방접종률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홍역감염증상
1) 발진
홍역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는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발진은 먼저 얼굴과 목 부분에서 시작하여 전신으로 퍼져 나갈 수 있습니다. 발진은 작은 붉은 반점에서 시작해서 나중에는 큰 반점이 되기도 합니다.
2) 고열
홍역에 감염된 사람은 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열은 38도에서 40도 사이로 올라갈 수 있으며, 홍역이 심한 경우에는 더 높은 체온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3) 감기증상
초기에는 발열 외에도 홍역 감염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4) 구토와 설사
일부 감염자는 복통,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5) 눈부음과 눈충혈
눈이 붓거나 충혈되는 것은 또 다른 홍역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눈의 주위가 붓고 눈이 충혈될 수 있습니다.
6) 인후통과 인두염
목의 통증, 인후통 및 인두염과 같은 호흡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근육통과 관절통
일부 감염자는 근육통과 관절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홍역예방 관리방법
홍역은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으로, 예방과 관리는 예방접종, 확산 방지, 조기 진단 및 초료가 중요합니다.
1) 예방접종
- 백신 : 홍역 예방을 위해 MMR 백신(Measles, Mumps, Rubella)이 사용됩니다. 이 백신은 홍역뿐만 아니라 유행성이하선염(mumps)과 풍진(rubella)을 예방합니다.
- 접종 일정: 보통 1차 접종 후 4-6세에 2차 접종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접종 이력이 없는 성인은 예방접종을 고려해야 합니다.
2) 감염예방
- 바이러스 전파 방지: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호흡기 비말을 피하기 위해 코와 입을 가리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예방 수칙을 준수합니다.
- 손 위생: 손을 자주 씻음으로써 바이러스의 전파를 방지합니다.
3) 조기 진단 및 치료
- 증상 감지: 홍역의 초기 증상은 고열, 기침, 콧물과 같은 감기와 유사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한 의료 조치가 필요합니다.
- 진단 검사: 피부 발진이 나타나면 의료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홍역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4) 대규모 예방 캠페인
- 접종률 향상: 대규모 예방 접종 캠페인을 통해 접종률을 높이고, 모든 연령층에 대한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실시합니다.
- 교육 캠페인: 홍역의 특징과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예방 수칙을 적용하도록 독려합니다.
5) 경보 및 대응 체계
- 보건 당국의 감시체계: 홍역 발생을 감시하고 조기 대응하기 위해 보건 당국은 신속한 정보 수집 및 전달 체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 응급 상황 대비: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응급 상황 대비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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